경북 칠곡군의 할매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프리스타일 랩으로 덕담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박 할머니는 30일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손자는 장가가고, 손녀는 시집가고, 아들은 운동하고, 딸은 꽃길 가자!”라는 유쾌한 가사로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를 들은 가족들은 웃음과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박 할머니는 그동안 농사일을 주제로 한 랩 ‘고추밭에 고추 따고’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