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모두 16만6천대다.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1분기 10만9천대보다 52% 증가한 수준이다.올해 1분기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요르단 274%, 튀르키예 202%, 키르기스스탄 101%, 아랍에미리트 77%, 리비아 71% 등으로 집계됐다.IPA는 지난해 12월 시리아에서 내전이 종식된 뒤 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 경유지인 튀르키예,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