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장면에 위치한 하장여름딸기 작목회의 자동화 시설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랭지 여름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하장면의 재배 기술과 유통 실태를 직접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10일,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결단식에 참석한 삼척시장은 “도민체전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화합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상징하는 축제”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삼척시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속초시는 6월 5일,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속초시 선수단 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와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삼척시 일원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속초시는 27개 종목에 총 4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삼척시는 근덕면 시가지에 가로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추진한다.설치 구간은 근덕마이스터고에서 근덕우체국까지 780m 구간으로, 가로등 빛 오브제 33개와 교량·고보조명 2개소 등 총 35개 조명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공사는 7월 중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