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벚꽃으로 물드는 도시 진해. 군항제를 찾은 발걸음이 꽃길을 따라 이어지다 보면, 정겨운 전통시장이 기다리고 있다. 역사와 활력, 신선함이 공존하는 진해의 대표 전통시장 세 곳을 소개한다.① 진해 벚꽃길 끝에는, 진해중앙시장 – 군항제 연계 전통시장 축제진해중앙시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진해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전통시장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천원데이’ 특별 이벤트가 열려, 4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김해시가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를 밝혔다.시가 24일 밝힌 화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는 오는 30일 개최된다.올해 17회를 맞은 화포천 아우름길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어린이 대형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코스는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출발, 화포천습지 아우름길의 벚꽃길, 생태학습관, 큰기러기교, 버드나무길을 돌아 다시 화포천체육공원으로 오는 5km구간이다.이 날 축제 현장에 다양한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마술쇼, 댄스공연 등 트로트 가수 한봄, 김은주
25년 전 김포본동 주민들이 한 그루씩 심어서 만든 벚꽃길이 7만 인파가 몰린 김포대표봄꽃축제로 거듭났다. 200미터 길이의 화려한 벚꽃길 포토존이 이어지는 ‘2025 김포 벚꽃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꽃과 빛이 반짝인 봄의 가장 로맨틱한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벚꽃 나무에 작은 조명들을 달아 완성된 계양천 벚꽃터널은 빛과 꽃이 함께 반짝이며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특별한 인생샷을 연출할 수 있어 벚꽃축제를 찾은 7만명의 관람객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 시민과 함께 빚나는 벚꽃’이라는 주제
경기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선을 추천했다.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먼저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제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
경기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구간을 추천했다.여주시와 광주시, 가평군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먼저 여주시 흥천면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 구간에 조성돼 있다.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며, 강변과 어우러진 꽃길이 잔잔한 봄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오는 30일까지 호텔과 크루즈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봄꽃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의도 봄꽃축제 시작점인 ‘윤중로 벚꽃길’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해 축제 현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로 꼽힌다.호텔을 나서는 순간부터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패키지는 객실 1박, 이크루즈 한강투어 크루즈 승선권 2매, 리테일 상품권, 피크닉 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하며 마무리됐다.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27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치러졌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4일 석정지구 벚꽃 명소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벚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행사 첫날인 4월4일, 어린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군민 공연, 군민 화합 이벤트, 그리고 유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벚꽃길 걷기 행사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충북 보은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청천 일원에서 보은 벚꽃길 축제를 연다.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이어진 충북도내 최장 벚꽃길에서 열린다.4일 개막식은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철도유치 퍼포먼스, 벚꽃 야행 걷기대회, 감성적인 길거리 음악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벚꽃 야행 걷기대회는 총 2036개의 경관조명이 장식된 보은읍 죽전리~ 탄부면 고승리 3.5km 벚꽃길에서 열린다. 보은의 벚꽃길은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10일
상주 외서초등학교는 4월 2일 오전 9시~12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벚꽃길 탐방’ 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마을 결합형 교육과정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상주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상주 북천길’을 따라 걸으며 학생들은 벚꽃을 감상하고,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6학년 이○○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고장이 이렇게 멋진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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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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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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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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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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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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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 "경기 청년의 꿈·행복을 응원합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기숙사가 경기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경기도기숙사에 따르면 올해 정시 입사생은 125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하며 2.6대 1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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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1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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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소상공인 자율(상생) 할인 행사
경남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소상공인 90여개 업체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자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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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면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1일 오후 1시 10분쯤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관계자 3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건물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원 46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오후 1시46분쯤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불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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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문화재단, 피아니스트 백혜선 '고향을 향한 오마주' 공연
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월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혜선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