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에 울산지역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2일 채택했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지역 산업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 고리1호기 해체사업에서 울산 기업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적극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울산시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울산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울산 인근에는 12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울주군 서생면에서는 새울원전 3·4호기가 건설 중인 현실은 울산이 원자력 발전과 안전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준다”며 “고리 1호기는 울산시 울주군과 행
21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 있는 새울 파빌리온에서 야외 방탈출 이벤트 시즌2 ‘플래니 시티: 마법의 등대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야외방탈출 시즌1 ‘플래니 시티: 에너지언들의 도시’의 후속편이다. 참가자들은 ‘마법의 등대’를 배경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5중 방벽 설계도를 완성하는 여정을 체험한다. 야외 방탈출 이벤트는 간절곶 등대 전시관과 새울 파빌리온을 오가며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조선, 원자력, 항공,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총 11건의 양해각서와 계약이 체결되며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기업들이 공동 투자, 기술 협력, 기자재 공급, 장기 구매 계약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은 미국 투자사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에 합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무탄소 전원 확대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난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18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국가 지속가능 역량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한수원은 2036년까지 청정수소 33만 톤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용량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설계와 기반 연구를 완료했고, 전북 부안군에 국내 최초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미 양국 기업들이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과 양해각서를 다수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계약과 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조선 분야에서는 HD현대, 한국산업은행, 미국 서버러스 캐피탈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펀드 조성 MOU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과 비거 마린 그룹은 미국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 조선소 현대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르비아 정부와 손잡고 원자력 및 수소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한수원은 지난 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원자력 기반 마련과 인력 양성, 수소 실증 프로젝트 등 다방면의 청정에너지 협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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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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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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