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룡미술관 기획전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그 온기를 이어가다’가 26일 개막했다.건축가 이타미 준의 사상과 철학을 담아 2022년 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알리고, 이를 통해 건축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미술관의 새로운 경험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개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이타미 준과 동시대 건축가, 도예가,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들이 함께한다.이타미 준, 시게루 반, 박선기, 강승철, 한원석, 조소연, 태싯그룹의 작품에서는 이타미 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