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0일 무안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김산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무안읍장 등이 무안천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김산 군수는 ▲제방 균열 여부 ▲배수로 및 토사 퇴적 상태 ▲하천 주변 쓰레기 및 장애물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도로, 상하수도,
영덕군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축산면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일대에서 ‘무의공 박의장과 월월이청청 호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 14일에 이어 2회차로 운영된 이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영덕군의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행사는 △종택 관람 △역사 강의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역사 자원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종택 관람은 영덕 무안
무안 군수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무안군은 토론회에 앞서 서면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 그리고 지역발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련 논의는 무안군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또한, 그간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 요구가 지역 간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점과,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촬영 고지 및 피해 상황 기록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군은 관내 9개 읍ˑ면사무소에서도 무안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 상동들노래보존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무안 상동들노래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무안 상동들노래’는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농민들이 예부터 모내기와 논매기 작업 중 부르던 전통 노동요로, 2006년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남악유치원과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상동들노래 시연과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오전부터 내린 이슬비는
이마트가 전남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무안군 대표 농산물인 ‘무안 양파’를 활용,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 및 ‘E베이커리’에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양파링 모양을 살린 빵에 달콤한 수제 양파 크림치즈를 샌드한 ‘무안양파 크림 치즈링’ △소시지와 양파 토핑을 풍성하게 올린 ‘무안 양파 소시지빵’ △잘게 썬 무안 양파를 담백하게 구워낸 ‘무안 양파 치아바타’ 등이 있다. 매장 내 피
무안군은 6월 28일 제28회 무안연꽃축제 주무대에서 제17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대회는 ‘무안, 아시아의 웰빙을 담다’라는 주제로, 무안 농산물을 활용한 2종의 브런치 세트를 개발해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단순한 조리 대결을 넘어, 요리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지역성을 함께 보여주는 ‘라이브 오디션형’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전국 각지에서 50여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현장에서 직접 조리 시연을 펼쳤다.심사는 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5일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공항 이착륙 사고 위험 상존"…김해시장, 정부에 근본 대책 촉구
23년 전 김해 돗대산 참사를 연상시키는 사고가 최근 김해공항에서 발생하면서 안전 위협을 받는 김해시민들 걱정이 커지고 있다.지난 6월 25일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가 오후 6시 50분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정상적인 선회 경로인 남해고속도로 남측 비행을 벗어나 돗대산 인근을 아찔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우리사료, 충남 당진 스마트 사료공장 준공…하루 400톤 생산 규모 갖춰
농협우리사료는 14일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이정삼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공장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이번에 준공된 당진 사료공장은 당진축산농협, 보령축협, 홍성축협, 농협사료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시설로,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엠버서더 3기’ 발대식 개최…소비자 소통 강화 나서
농협목우촌의 치킨 브랜드 ‘또래오래’가 공식 서포터즈 ‘또래오래 엠버서더’ 3기를 선발하고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또래오래 엠버서더’는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신메뉴 시식과 콘텐츠 제작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3기 엠버서더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장애인 2만 5212명 이동권 제약, 다인승 리프트 차량 도입 필요”
김해시 등록장애인 2만 5212명이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어 다인승 리프트 차량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재 김해시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1대만 탈 수 있는 소형 차량이기 때문이다.이혜영 김해시의원은 14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