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은 올해 주요 전시 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개관 4년차를 맞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대형기획전 6건, 어린이 전시 2건, 미디어아트 전용관 XR랩 전시 2건 등 총 10건의 전시를 마련했다.우선 올해 대형기획전 첫 전시로 3~6월 한국과 중국의 수묵화, 서예, 유화, 설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중 미술 특별전: 휴휴 마당’을 개최한다.중국의 통중타오, 왕동링을 비롯해 한국 유희강, 박대성 등의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이들은 자연에 대한 동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