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9일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이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시키고, 전쟁을 통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보는 체험과 전쟁 사진과 전쟁 무기 전시회로 구성됐다.전쟁 음식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에서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개떡, 밀개떡, 쑥버무리 등을 재현해 시민들이 시식하며
부산시설공단이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공단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의
충북 영동군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가 영동에서 포도 체험행사를 함께 하며 우애를 쌓았다. 군은 지난 14일 학산면 황산리 한 포도 과원으로 오산시민 80여명을 초청해 포도 알솎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두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영동 대표 과일인 포도의 생육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영동농업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이후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식물원과 바나나정원 등을 견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10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한 포도 농장에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즐겼다.이번 행사는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엑스포에 앞서 영동군과 기업 간 교감을 통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영철 군수와 윤 회장이 참석해 영동포도·국악엑스포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엑스포 체험 행사를 공동 추진하고 엑스포와 영동포도 홍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 후 직원과 가족들은
대구시가 뭉티기 등 지역 대표 향토 음식인 ‘대구 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10미는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논메기 매운탕, 무침회, 납작만두, 복어 불고기, 야끼우동, 뭉티기, 누른 국수 등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향토 음식이다. 해당 기간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참여 음식점 46곳을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할인 또는 테이
충북 음성군야생화연구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지난 2009년 조직돼 야생화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이번 품바축제 기간 단체는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함께 총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미 체험행사 사전 접수는 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완료됐고, 현장접수는 축제 기간 평일 1타임, 주말 3타임(1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하는 도보여행자들의 건강한 점심식사를 책임질 제주도내 도시락 공급 파트너를 사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11월 6~8일 사흘간 열리는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제주도 대표 가을축제다. 제주올레 길 코스를 걸으며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을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 문화와 마을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글로벌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올해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조천읍 조천만세동산까지, 제주시 중심부를 잇는 올레길 17.18코스를 3일에 나눠 걷는다.첫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오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했다.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교급식 페스타는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친환경급식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학부모, 지역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시흥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김진경 의장은 “지난 15년간 시흥시학교급식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균형 잡힌 영양, 친환경의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및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와 함께 ‘내 고장 농·특산물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참여자들은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대산초등병설유치원은 6월 17일 유치원 텃밭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매실따기 및 매실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초록유치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자연친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원아들은 교사들과 함께 유치원 텃밭에서 직접 매실을 수확하고, 수확한 매실을 깨끗이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병에 담아 매실청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박태분 원감의 지도하에 원아들은 수확부터 숙성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의 순환 원리를 학습하고 정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이해진 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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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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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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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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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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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급여이체 기준을 대폭 완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던 소비자들도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인정기준 사각지대에 놓인 손님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된 거래만 급여이체로 인정됐으나, 이번 인정 기준 변경으로 월 기준으로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되는 경우에도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받으면 각종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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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돈사 화재로 돼지 1000여 폐사…5억4000만원 피해
경북 군위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5억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돼지 10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4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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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로 글로벌 브랜드보호 시장 공략
한국조폐공사가 위조상품 대응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화폐 제조기술을 응용한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였다.한국조폐공사는 2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위조상품 대응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보안기술 시연과 브랜드보호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 유럽지식재산청, 미국특허청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주요 수요기관들이 참석했다.조폐공사는 육안식별기술과 스마트기기 및 특수기기 인식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