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이번 주말 마라톤과 핸드볼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한다. 삼척시는 5일, 근덕면 궁촌항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시장배 단방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것으로 일반부와 매니아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특히 코스 인근에 있는 단방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인근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케이블카 등도 홍보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첨단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식을 10일 개최했다.사천시 축산종합방역소는 축동면 배춘리 615-2번지 3022㎡ 터에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이 투입해
경북 영덕군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재난 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
지난 주말 울산에 최대 100㎜가 넘는 가을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을 기해 울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오후 6시50분께 강풍주의보를 발효했고, 같은 날 오후 8시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울산과 경남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수대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 누적 강수량은 장생포 113㎜, 울기등대 105㎜, 온산 86.5㎜ 등이다. 호우경보가 해
축사, 과수원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생식기나 손목 등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36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트랙터 정비를 하던 40대 남성이 생식기 일부가 체인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감귤 과수원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파쇄기에 오른쪽 팔이 빨려들어가며 손목이 절단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도가 19일 상주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됐다고 밝혔다.해당농장에서 19일 식욕저하, 피부결절,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해 가축방역관이 환축 확인 후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료 이틀을 앞둔 15일 울산시 선수단에서 다관왕이 잇따라 탄생하며 대회 전 목표였던 금메달 43개 획득을 눈 앞에 뒀다. 시 선수단은 15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4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4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잇따라 결승에 진출한 복싱, 씨름, 축구 등에서 시 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금메달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은 양궁이 날렸다.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연병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송윤수, 소채원, 조수아(이상
제주 한림해상풍력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절대보전지역 무단형질 변경 등 불법 행위가 이뤄진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단형질에 대한 후속 변경허가 과정에서 제주시당국의 '부실 행정'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위법사항을 충분히 감지하고도, 무단형질이 이뤄진 절대보전지역에 대한 면적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변경허가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한림해상풍력 개발사업 불법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제주시 행정의 문제가 집중
최근들어 제주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잇따라 나포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께 차귀도 서쪽 약 128㎞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A호를 조업일지 미기재 혐의로 나포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또 이날 오전 11시께 차귀도 서쪽 약 120㎞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B호를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했다.B호는 참조기 1420㎏을 잡았다고 조업일지에 기재했는데 남해어업관리단과 해경이 확인한 결과 어창에는 참조기 2279㎏이 들어있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측 배타적경제수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연극과 공연, 클래식 연주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공연부터 코믹뮤직체력극, 복합 공연예술축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소재로 한 연극까지 다양한 연극·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현대예술관에서는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2건이 개최된다. 우선 7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지브리 페스티벌 콘서트’가 진행된다.공연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OST를 들려줄 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경로잔치
양산시 평산동체육회와 통장협의회가 20일 '제10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경로잔치'를 평산음악공원에서 개최했다. 10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경로잔치와 병행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희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마산합포구 지키기 위해 아이들이 필요하다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아이가 귀한 시대에는 이 속담에서 조건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뒷받침이 마치 명제처럼 절실히 다가온다. "아빠, 친구들은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까?" 둘째 아이의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한 채 감정이 북받쳐 올랐던 기억이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평균경쟁률 268.69대 1 마감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307가구 모집에 총 8만2487명이 몰리며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591.25대 1로, 24가구 모집에 1만4190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43㎡ 144.3대 1 △59㎡C 415.63대 1 △74㎡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시장, GTX 효과에 집값 쾌속질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GTX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개통된 GTX-A 노선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개발이 계획된 노선들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지난 3월 GTX-A 노선이 개통하며 수도권 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은 한층 더 향상됐다. 특히 GTX-A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약 30분 정도가 소요됐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이다. GTX-A 개통은 교통 편의성 향상과 함께 일대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실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구연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상
본보 김구연 사진국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받았다. 협회는 김 국장의 8월 23일 자 6면 '소나기'를 피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8월 22일 소나기가 내리던 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