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기업 유한양행이 주주환원 정책 실행을 위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1일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보통주 19만1938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취득 예정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미래에셋증권이 매입을 담당한다. 유한양행은 현재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주 593만2765주, 기타주식 3만26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보통주 보유 비율이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