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2025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로, 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정책 실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는 조성직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회‧경제‧환경‧소통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년 기본전략안’과 ‘5개년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동구’를 비전으로 4대 전략, 16개 목표, 37개 과제, 50개 세부지표를 수립했다. 이를 바탕
대전 동구가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사업으로 추진된 ‘모아모아 기부 DAY’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한국폴리텍 Ⅳ대학 대전캠퍼스, 그린요양병원,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생필품 300종, 약 4000여점의 물품이 기탁됐으며, 구는 이 물품을 푸드마켓 2개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아모아 기부 데이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대전 동구가 17일·18일 이틀간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캠핑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으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이틀간 진행된 캠핑데이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정이 참여해 윷놀이·딱지치기·신발양궁 등 가족 명랑경기를 진행했다. 또 바비큐 캠핑요리, 버블 아티스트 공연, 무드등 만들기 및 편지쓰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버블 퍼포먼스와
대구 동구가 가을의 정취 속에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16일 동구에 따르면 18일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올해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연다.‘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름으로 봄의 ‘두두벚동’, 여름의 ‘두두썸동’에 이어 사계절 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구민 체육대회, 전국 트롯 경연대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어울림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대전 동구가 ‘2025 펫비트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장에는 수의사가 참여한 건강상담 부스, 구강 관리 체험 및 위생 관리,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굿즈 제작,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및 행동교정 상담 등이 운영됐다.‘펫비트 콘서트’는 가을 정취 속에서 반려가족과 주민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힐링 무대로 펼쳐졌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
대전 동구가 소제동에서 ‘레일아트: 골목을 밝히는 철길 벤치’ 제막식을 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의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동구·충남대·한남대·산업체 등 지·산·학이 협력해 원도심 재생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충남대와 한남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와 제작에 참여해 지역 혁신에 힘을 보탰다. 설치된 ‘철길 벤치’는 소제동의 철도 문화와 근대 역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대전 동구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평가·수여하는 것이다.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 예술공연과 연계한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와 시장 중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
지난 1일 오후 일산해수욕장 일대가 비트와 함성으로 들썩였다. 동구가 처음으로 연 ‘제1회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이 주민과 청년, 아이부터 노인까지 어우러진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라이즈 힙합 라운지’다. 울산과학대 물리치료과·치위생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올바른 테이핑 방법과 칫솔질 교육이 한창이었다. 같은 시간,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가 있는 ‘BOOM ZONE’에서는 DJ파티와 랜덤플레이 댄스, 랩 무대가 이어지며 해수욕장 전체가 열기로 가득 찼다. 오후 3시, 중앙광장 격인
대전 동구가 다음 달 1일 청내에서 글로벌 영어축제 ‘High5ive English Travel Day’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년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을 앞두고 영어교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영어 골든벨과 공연, 출입국 절차 체험, 영어로 즐기는 놀이와 게임, 세계 각국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며, 공간별
대전 동구가 구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의 안녕을 위한 정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의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지원형 평생학습 과정으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30~50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운영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로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프로그램 내용은 자아 탐색, 생애 가치관 탐색, 조직 속 자아 이해, 사이코드라마, 나 사용설명서,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연합심리상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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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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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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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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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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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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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원의 AI 활용 능력 증진과 윤리 확립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10일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2조의6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생 또는 교원이 인공지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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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공청회 개최
제주도는 19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내 상수원보호구역은 11곳으로, 1970년대 지정 이후 수도법에 따른 건축 제한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제한한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공청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환경단체·지역주민이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