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차례로 소환하기로 했다.특검은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하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김 여사에게도 내달 6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하는 요구서를 주거지로 발송했다.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특검 수사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특검팀은 두 사람 모두 명태균 씨 관련 사건과 연관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여사의 경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삼부토건, 건진법사 관련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받은 첫 대면 조사가 6일 오후 5시 46분 종료됐다. 오전 10시 23분 조사에 돌입한 지 7시간 23분 만이다.김 여사는 조사 종료 직후 수사팀과의 문답 내용을 담은 피의자 신문조서 열람에 들어갔다. 이를 끝으로 이날 조사는 마무리될 전망이다.당초 일각에서는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김 여사의 동의가 없어 성사되지 않았다.현행법상 심야 조사는 당사자 동의 없이는 진행할 수 없다.이날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시작으로 명태균 씨의 공천 개
5일 JTBC가 보도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협은행의 대출 관련 기사에 대해, 수협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수협은 6일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JTBC의 특혜성 대출 및 외압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JTBC는 해당 보도에서 수협은행이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100억 원대 대출을 실행했으며, 당시 도이치모터스가 주가조작 사법리스크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협 내부 고위직이 해당 대출 사실을 몰랐다는 취재내용도 전했다.이에 대해 수협은 “해당 대출은 당행의 여신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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