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청주 OS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쳤으며, 예천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누적 모금액 약 2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경북 1위·전국 5위, 2024년에는 경북 2위·전국 9위를 차지하며 기부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출향인과 군
국산 모바일 게임들이 구글 매출 상위권 점유율을 되찾아 오며 선전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업체 게임은 총 5개다. 1위 ‘뱀피르’를 필두로, 2위 ‘리니지M’, 5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7위 'RF 온라인 넥스트', 9위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다.불과 지난달 말까지만 하더라도 구글 매출 톱 10 중 과반수가 외국 게임들로 채워졌으나, 다시 점유율을 회복한 것이다. 특히 최근 구글 매출 1, 2위를 모두 외국 게임에 빼앗겨 우려가 컸으나, 최상위권 순위까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올 여름은 제주도는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올여름 제주도 평균기온은 26.4도로, 종전 가장 더웠던 지난해 여름보다 0.1도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경신했다.제주도 여름철 평균기온 기록은 1위 2025년 26.4도, 2위 2024년 26.3도, 3위 2022년 26도, 4위 2017년 25.9도, 5위 2023년 25.7도로 상위 5순위 중 최근 4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본업인 가수 활동을 넘어 작곡·작사가로서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지난 29일 공개된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의 작곡 및 작사자로 참여한 로이킴은, 따뜻한 감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을 완성하며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발매 직후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 톱100에서는 6위, 핫100에서는 5위
강력한 타격의 힘을 앞세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과 함께 4위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은 21일 오후 2시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69승2무6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이날 승리 시 70승 고지를 밟는다. 특히 5위 KT와 맞대결이기 때문에 이날 승리의 의미는 더욱 크다. 삼성이 이기면 KT와의 격차는 2.5게임 차로 벌어진다. 정규시즌 종료가 가까워졌고 KT와 추가 맞대결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승리는 삼성의 4위 확보 가능성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이는 팀들도 저마다 사연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한화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를 10대5로 물리치고 올해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했다.한화가 포스트시즌에 나간 것은 2018년 이후 올해가 7년 만이다.15일 현재 선두 LG 트윈스를 3경기 차로 쫓고 있어 1위가 될 가능성도 있다. 3위 SSG 랜더스에는 9경기 차로 앞서 있기 때문에 최소한 2위는 확보한 분위기다.한화는 올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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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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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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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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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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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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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정신건강 전문인력 치유농업 운영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마음챙김’기반 산책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호흡명상 ▲향기나는 식물 심기이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스트레스, 불안, 직무 소진(심리학적으로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육체적 피로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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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중년 채용하고 고용장려금 받아 가세요
경남도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의 고용 장려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1인당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올해부터는 지원 인원을 160명으로 늘리고, 지원 업종도 제조업에서 전 직종으로 확대해 수혜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도내 신중년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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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직개편 시행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해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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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해 방문자 1042만명 돌파…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경남 밀양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42만7373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밀양 관광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월평균 130만명 이상이 밀양을 찾았으며, 8월 한 달 방문객은 153만559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방문객이 전년보다 8.2% 증가해 성수기 방문 증가세를 이끌었다.관광소비액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043억원을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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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신 부부 '숲속 힐링 태교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임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속 힐링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피로를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숲속 명상, 치유 음식 체험, 숲길 걷기 등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조모씨 등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힐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 “남편과 함께 참여하면서 출산을 준비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