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정기국회가 1일 막을 개막한다.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2025년 가을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12.3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이재명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뒤 석 달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산적한 각종 현안을 놓고 격한 공수를 주고받으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곳곳이 지뢰밭이다.특히 입법과 예산을 둘러싸고 전면전이 예고되고 있다.한미 정상회담 및 관세협상 이후 후속 조치, 윤석열·김건희 부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겸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엇보다 대정부 송곳 국정감사를 벼르고 있다.직전 윤석열 정부 탄핵정국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운영 실정을 강도 높게 추궁한다는 전략이다.평소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는 서 의원의 이러한 대여 강공모드 이유는 이재명 정부가 민생 정책을 주창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집권여당의 폭주로 대한민국호가 완전히 침몰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 의원은 “거대 집권 여당의 폭주로 대한민국호가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1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제2공항과 관련해 실시설계 용역비 150억원을 반영했다.제2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설계 용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별다른 이상 없이 절차가 진행된다면 내년 말 정도에는 실시설계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이 예산은 9월 정기국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9월5일 국토부가 고시한 제2공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통과와 울산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특히 원내외 소통능력과 리더십이 탁월해 원내대표를 연임 중인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에선 내란세력의 잔재를 털어내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먼저 법안 심의·처리 계획과 관련해선 서민 생활 안전에 방점을 찍고 있다.지난 1년간 전세사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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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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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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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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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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