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장사익 소리판-꽃을 준다 나에게’가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가객 장사익은 한국인의 정서와 삶을 아름다운 시어로 노래하며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는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허물며 삶을 노래했다. 그의 음악은 대중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표현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왔다.도민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오랜 시간 장사익과 호흡을 맞춰온 예술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