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올 하반기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카드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대형산불 재난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정부 1차 추경을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 지원금 등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350억 원에서 470억 원으로 120억 원 추가 확대한다.산불 재난 이전에도 군은 내수 침체에 대응해 따른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에서 6월까지는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80만 원, 할인율은 15%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기후위기에 따른 청소년 피해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적응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기후재난 트라우마 경험 청소년, 특별재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대응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NGO 기관 ‘글로벌 비전’과 협력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청소년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기적!’ 프로그램을 지난 16일부터 현장에서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적‘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강원도 삼척 도계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한 이재민 지원 현황과 지역 재건의 비전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영덕군의 산불 복구 상황에 대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를 향한 완전한 회복과 재건의 단계로 들어설 차례”라고 규정하며, 총 4,57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사유·공공재산 재해복구비 3,700억 원을 포함해 영덕군이 정부에 따로 건의해 확보한 마을재건 사업비 875억 원을 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요금도 정부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김기표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 반영되어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5월 27일 공포됐다. 이 법안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생계 안정 지원 항목에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요금을 포함해 실질적인 회복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현행법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때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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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전문가가 꼽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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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세대 골프 유망주 발굴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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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시민행동 놀탄,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 업무협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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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체 개발 LLM ‘A.X 3.1 라이트’ 출시
SK텔레콤이 독자 구축한 경량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공개하며 자체 LLM 기술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한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A.X 3.1 라이트는 70억 개 매개변수를 갖춘 경량 모델로,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A.X 3.0 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통화 요약 등 실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품질과 처리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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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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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실용중심, 한·중 경제 협력 강화해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6일 중견련을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글로벌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용 중심의 한·중 경제 협력을 시급히 회복,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최근 수년간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크게 줄었지만, 중견기업의 최대 교역국이자 3대 진출 희망국인 중국은 오랜 이웃이자, 거대 소비 시장, 생산 기지, 핵심 원자재 공급처로서 한국 경제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공급망 재편, 기후 위기, 고령화 등 단일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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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기준 인천시 1일 폐기물 발생량은 4,170톤이다. 이 중 76%인 3,154톤은 분리수거 등을 통해 재활용되고 있으며, 20%인 837톤은 소각 처리되어 소각재 등으로 재활용돼 나머지 4%인 179톤만 매립되고 있다.인천시는 2021년 법령 개정 이후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대비해 공공소각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분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