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는 10일과 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일정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각 정당이 조기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권자들에게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쌓아올리는 기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여당은 조기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전략의 방향을 놓고 물밑에서 논의가 한창이다. 16일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헌재 탄핵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에 공식적으로는 선을 긋지만,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선 국면을 염두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내 차기 지도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진행된 ‘반도체 특별법 주52시간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기일을 두차례 추가 지정했다. 막바지로 가고 있는 탄핵 심판 심리에 여야 대권잠룡들은 헌재의 인용을 대비한 물밑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재가 3월 초·중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할 경우 조기대선 정국은 5월 초·중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에게 패배한 45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4년 재수 끝에 다시 제47대 권좌로 돌아온 배경엔 ‘미국 우선주의’를 슬로건으로 자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즉 대내외 경제정책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국정 기조의 연장선에서 세계 각국은 트럼프와의 ‘캐미’를 맞추려 애쓰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최근 트럼프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선제적 추파를 던지고 나선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
엿새간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기 대선이 점차 가시화 되는 가운데 여야는 중도층 외연확대를 위한 민생경제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국민의힘은 30일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정부와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다음주에 두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음달 4일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와 경제 분야 민생대책을 논의한다. 이어 7일에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을
MBC 라디오 은 19일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한동훈 전 대표의 책 출간과 향후 정치 행보, 보수층의 재편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방송에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3월 중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이 향후 조기대선 등 정국에 대한 예상을 내놓은 것으로 여야 관계자 및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는 "최종 변론이 2월 25일 예정돼 있으므로 과거 사례를 보면 2주 내에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민경제 어젠다인 ‘먹사니즘’의 중산층 확장판인 ‘잘사니즘’을 앞세우고 있다. 상속세법 개정 등 세제 개편으로 중산층의 재정 사다리를 견고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이재명표 잘사니즘의 골자다.이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 정국을 거치자, 국정 리더의 공백을 틈타 실용주의적 노선을 강조하며 서민, 복지, 분배 등에 방점을 둔 자당의 기존 정책 노선과 결이 다른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친기업, 친중산층 등 ‘우클릭’ 행보다.정치권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며 "정말 양심도 없다"고 비판했다.최근 윤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내 차기 주자들의 조기대선 관련 발언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향후 전개 방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기소에 온갖 악담과 저주를 쏟아냈다"며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통째로 부정하면 도대체 무엇이 남느냐"고 반문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국민의힘은 조기대선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온몸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경북지사라는 보수 우파의 종갓집 종손으로서 대한민국이 처한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오늘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을 향해 징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지사는 “광우병 괴담에, 사드 괴담에 깨춤을 추며 국민을 선동하던 정치인 누구도 지금까지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는 사이 우리 국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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