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7월 31일 고수온 경보 발효 이후 28도가 넘는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광어 양식의 적정 사육 수온은 21~25도로 28도 이상의 고수온기에는 용존산소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광어가 대량 폐사할 수 있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1억6850만원을 들여 양식장 166개소에 어류 영양제,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서귀포시는 또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11일부터 제주도,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도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