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 편의를 위해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국유임도를 10월3일부터 10월9일까지 임시로 개방한다.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예방과 국유림관리등을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임시 개방한다.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 일반도로와 달리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급한 위험 구간이 많아 차량 이용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
대구119항공대가 추석 연휴 기간 하늘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 특별순찰 활동을 벌인다. 귀성·귀경 차량 증가 및 성묘객, 등산객 집중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겨냥했다. 특별순찰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 정체 구간 및 팔공산·비슬산·앞산 등 산불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이뤄진다. 헬기에는 최신 구조·구급 장비 및 산불 진화 장비가 탑재, 교통사고나 산불 발생 시 즉각 투입된다. 또 교통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계몽 활동도 병행한다.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벌초·성묘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추석연휴 산불예방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성묘객과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벌초·성묘 예상 현황 사전 파악 △안전 안내문자 발송 △이장회의를 통한 마을순찰대 협조 요청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 집중 단속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성군 산림녹지과 기간제근로자 22명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을 편성해 배치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 중인 일부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했다.임도 개방은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민 편의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방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임도는 일반 도로와 달리 폭이 좁고 비포장 구간이 많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될 수 있어 방문객은 반드시 서행하고 출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는 방문객에게 있음을 인지해야 하며 따라서 국유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나 불법 취사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영덕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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