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조성한 36홀짜리 클럽장을 오는 5월 31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체결 11년째인데 골프장만 겨우 개장하는 것이다.11년이라는 시간 끝에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오른 인천 영종도의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준설토 투기장 매립을 통해 조성된 이 인공섬은 여의도 면적을 뛰어넘는 332만㎡의 공간 위에 골프장, 리조트, 워터파크, 상업시설, 해양교육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