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추자도에서 시행 중인 주민 무료 진료를 내년부터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무료 진료 사업은 제주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며, 65세 이상 노인, 해녀,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건강검진과 상담, 기초 의료 검사와 처방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기존 추자도 주민들뿐 아니라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10월 11일 제주의료원,
지난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졌다.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주간에 함선 47척, 항공기 8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4㎞, 세로 29㎞ 구역에 대한 수색을 벌이는 한편 육상에서도 해경, 소방, 경찰 등 49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를 수색했다.해군은 또 광양함과 청해진함에 실린 수중 무인 탐사기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이어갔다.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에는 ROV가 큰 힘이 되고 있다.해군은 ROV를 이용한 수중
8일 오전 4시33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ㄱ호가 침몰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 선단에서 구조한 14명을 한림항으로 이송했다.구조된 선원 14명 중 한국인은 6명, 외국인은 8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은 의식불명 상태이다.해경은 관리시스템상 ㄱ호에 27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나머지 13명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수색.구조 작업에는 해경 함정 10척과 항공기 4대, 해군 함정 3척과 항공기 1대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이 진행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은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어선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28㎞까지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해경은 9일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53척, 항공기 9대가 동원되며, 기상과 현장 상황 등을
8일 새벽 제주 비양도에서 27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A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재 ..
8일 새벽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A 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가운데 6시경 완전 침몰했다.A호 선원 27명 중 한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1명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구조 세력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비양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구조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활동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가들이 구조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별 및 집단상담활동을 진행했다.현재까지 11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였으며, 사고 발생당일부터 어선가족 대기실에서 상담부스를 계속 운영 중이다.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위탁받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에 직·간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
제주적십자사는 11월 8일 04:12경 제주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침몰 사고 발생 후 선원 및 유가족, 실종자가족, 실종자 구조요원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적십자사는 사건 당일 사건 접수 후 인근 지역 적십자봉사회 20명이 현장 출동, 임시구호소에서 급수 등 봉사활동을 실시, 제주개발공사에서 지원한 삼다수 20개입 448팩을 수색대원에게 제공했다.또 심리회복지원버스 및 재난심리상담부스를 운영, 상담가 총 7명을 파견, 선원 9명 대상 심리상담 실시, 유가족 및 실종자
지난 8일 제주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펴고 있다.10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침몰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8일 인근 지역 적십자봉사회 20여명이 바로 현장에 출동해 임시구호소에서 밤 10시까지 급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제주개발공사에서 지원한 삼다수 20개입 448팩을 수색대원 등에게 제공했다.또 심리회복지원버스 및 재난심리상담부스를 운영해 상담가 7명을 파견했다
속보=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무인 탐사기 수색이 중단되고 심해잠수사 투입을 위한 바지선 고정 작업이 시작됐다.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해잠수사 투입에 앞서 바지선에서 앵커 4개를 해저 90m까지 내려 고정시켰다.해경은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에 떠 있는 그물과 부유물을 제거할 계획이다.선체와 연결된 그물은 135금성호 위쪽에 퍼져 있는 상태다. 그물 폭은 100m, 길이는 약 1.2㎞ 규모다.그물을 제거하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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