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대내외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도시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릴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며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될 역점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결실들을 하나하나 거둬 나간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새해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성장가치 확대, 도시가치 확장, 시민가치 향상, 생활가치 제고의 4대 분야별 새해 시정 운영에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 시민들은 전날부터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울산 곳곳을 누볐다. 백화점, 상점가 등도 크리스마스 특수를 기대하듯 곳곳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도록 꾸며 분위기를 돋웠다. 지난 24일 문수체육시설 야외빙상장. 수십 명의 사람들이 문수 꿀잼빙상장을 이용하고 있다. 커플과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대다수였다. 어린이 전용 스케이트장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썰매에 태운 채 앞에서 끌어 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채원이를 썰매에 태워 주던 하태준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을 '내란 잔당'으로 규정하고 연일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을 '내란 대행'이라 부르며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다.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대대적인 대여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이재명 대표가 포문을 열었다.이 대표는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등 전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이런 주권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질타했다.이 대표는 또 "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23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서 펼쳐진 EPL 2024-25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FC의 경기, 총 9골이 오가는 난타전이 벌어진 와중 원정팀 리버풀이 6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시작 23분 만에 리버풀이 첫 골을 터뜨렸다. 풀백 알렉산더-아놀드가 환상적인 얼리 크로스를 넣어주자 리버풀의 윙어 루이스 디아즈가 이틈을 놓치지 않고 헤더 골로 골망을 흔들었다.계속해서 공격 템포를 끌어
김포시는 소통으로 화합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부서와 다양한 위치에서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의 현안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방안, 각자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어 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마지막 소통밥상 참여부서로 감염방 예방 등 시민 건강에 앞장서는 보건소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 확대되는 공공의료서비스
동해시가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방문객 수용 대책, 관광지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며 해맞이 방문객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올 초에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등 신년 일출을 보기 위해 3만여대의 차량이 유입되며 큰 인기를 끌어, 연말연시 주요 해맞이 장소를 비롯한 관내 곳곳의 일출 명소에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 안전관리 대책 조직을 구축하며 해맞이 방문객 수용, 안전관리 등에 나선다.해맞이 방문객 수용을 위해 지난
2024년 울산 동구는 청년, 보육·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동구의 도시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특히 그동안 정책적 취약점으로 꼽히던 청년과 문화관광, 보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빈틈없이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청년이 강한 동구 동구는 미래 인적 자원인 청년들이 동구를 떠나지 않고 동구 안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서부동에 청년센터를 개관해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일산해수욕장
인제 햇사과 완판, 홈쇼핑 2차 판매 나선다. 인제 햇사과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추가 판매에 나선다. 군은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 공영홈쇼핑에서 TV 생방송을 통해 신선한 햇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TV 생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 준비한 인제 사과 2,304세트를 완판한 것에 이어 마련됐다.인제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인제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는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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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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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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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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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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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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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영동‧남부권 10개 도시 발전을 위한 2청사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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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영동 6개 시군과 남부권 4개 시군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대 비전과 9개 전략으로 구성된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에 수립된 '제2청사 비전과 전략'은 영동‧남부권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특화․발전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3대 비전은 ▲친환경 미래산업 ▲글로벌 관광 ▲블루 이코노미 해양수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친환경 미래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 ▲신소재 ▲폐광 대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수소산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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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최종 4억8천4백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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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에 4,469명이 참여해 최종 484,830,000원이 모금됐다고 말했다.7일 횡성군에 따르면, 2024년 모금액은 2023년 모금액인 373,995,000원보다 29.6% 증가한 규모로 집계돼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858,825,000원이다.김명기 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기부자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시․군에 연간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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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성과 공유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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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속초 카시아호텔에서 ′LINC 3.0 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LINC 3.0 사업단 단장, 교직원, 산업체,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 공유회는 LINC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 확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에 대비한 논의가 진행되며, 변화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이 모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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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스수출 루트 막힌 러시아 "중국·중앙아시아 공급 확대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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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유럽 경로의 차단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와 중국으로의 공급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8일 "전문가들이 중앙아시아와의 가스 공급량을 연간 최대 150억㎥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발표했다.알렉세이 그리바치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기금 부대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거치는 중앙아시아-중앙 가스관 처리용량을 역류 기술로 늘리고 있다”며 "연 100억∼120억㎥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또한 내년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이 설계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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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더 나은 강원교육 2.0 중기 계획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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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도교육청에서 ‘더 나은 강원교육 2.0 중기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중기 계획은 ‘학생의 꿈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세상을 이끄는 강원교육’을 비전으로 2025년~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공교육 역할 확대와 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5대 중점과제, 18개 핵심과제 및 66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다.5대 중점과제는 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국내외 학생 유치 및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통합학교 운영 행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