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사노조가 김해의 한 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신속한 징계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경남교사노조는 20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해당 교장은 지난해 10월 갑질 신고로 경남교육청 감사관의 조사를 받고 올해 3월 타 시군이 아닌 김해의 다른 초등학교에 분리조치 돼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교장은 당시 소속학교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를 인정, 재발방지 약속과 서면사과를 통지 받았음에도 지금까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경남교육청 실질조사에서 새로운 괴롭힘 내용도 밝혀졌음에도
인천시교육청이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에 초·중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당초 계획했던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 데다 학생 쏠림 현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다.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말 열리는 '2024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 통합학교인 가칭 금송초·중 신설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학교 위치는 동구 창영동 110의 10이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사업비는 561억원이고 학생 수는 초교 438명, 중학교 375명으로 예상된다.당초 시교육청은 동구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는 우리 음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목표로 시립국악단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20개교를 선정했다.이번 음악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시립국악단원 10여명이 직접 교실을 방문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3교시 수업 시간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1교시 동안 진행되며, 정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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