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13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수산정수장의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등 약 90만 명에게 하루 약 36만 톤의 물을 생산·공급하는 정수장이다.평상시에는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외부에 개방되지 않지만, 벚꽃 개화시기 정수장 진입로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침전지, 여과지 등 정수처리시설 견학 및 홍보영상 시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를 통해 인천
제일건설㈜이 양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14일 오늘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기대감을 보인 바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가격이다. 이 단지 분
GS건설이 오는 6월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분양에 나선다. 양산에 첫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희소성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최근 수년간 지방에서도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갖춘 대형 건설사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반면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지방 도시는 공급 물량이 적어서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8개 단
용인에서 올해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가 용인 지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를 재확인시키고 있다. 동일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24년 분양된 ‘용인 둔전역 에피트’와 비교했을 때,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분양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청약홈에 따르면 올 해 용인시에 공급하는 전용 84㎡형 분양가는 약 5억 7천만 원~5억 9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지난해 분양된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동일 평형 분양가는 4억 5,600만 원~4억 8,800만 원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년 새 1억
동작구, 20년 초과 주택만 3만4천여 세대… 노후도 심각10년 장기 안정성에 분양 전환도 가능… ‘신개념 아파트’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구축 밭에 신축’, ‘얼죽신’ 등과 같이 신축 아파트의 우수한 미래 가치를 의미하는 신조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구축 밭에 신축’은 주변 노후 단지가 많은 곳에서 공급하는 신축을 의미하며,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과 미래 가치가 향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최근엔 ‘얼어 죽어도 신축을 선호한다’는 ‘얼죽신’이 대세로 떠오르며, 신축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번 분양은 청약통장 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1차 계약금은 1천만 원이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짧은 편이다. 실거주 목적은 물론, 단기 투자에도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조망권, 일조량, 커뮤니티 접근성 등 개인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점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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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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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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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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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포함 2411만 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교체 104만 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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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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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5천490명이 합격했다.인사혁신처는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지난달 5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합격자 중 행정직은 4천597명, 과학기술직은 893명이다.남성 합격자는 3천24명, 여성 합격자는 2천466명이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천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1천776명, 40∼49세 2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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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마을 중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앞서 시는 관내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실태를 조사했으며, 문막읍과 부론면 등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읍면 지역은 교통 여건과 거리상의 제약으로 인해 도심에 거주하는 학생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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