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그룹 계열사 수를 두 자릿수로 대폭 줄였다. 정신아 대표는 13일 공개한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거버넌스 효율화는 정 대표가 지난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다. 정 대표가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카카오 계열사는 142개였다. 이를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지난해 3월에는 132개로, 현재는 99개까지 줄였다. 2년 만에 계열사의 30%를 감축한 셈이다. 회사 측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건설 분야의 인공지능 특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벤처기업 20곳을 선정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8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년 AI 분야 상생형 창업 벤처기업 지원사업’에서 최종 기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창업 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업 역량 강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건설 관련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기업별
카카오가 그룹 계열사 수를 두 자릿수로 대폭 줄이며 내실 경영 강화에 나섰다.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정신아 대표는 공개한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 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임을 내비쳤다.정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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