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야외 나들이객 등이 늘면서 졸음운전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72건이다.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297명이 부상을 입었다.연도별로는 2022년 65건, 2023년 60건, 2024년 47건이다.지난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시간대별 교통사고는 점심 식사 후 비교적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19억원 규모, 총 60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10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찰시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87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상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선정을 마련한 뒤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제주도 60건, 제주시 69건, 서귀포시 58건이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과 집행 전 과정에서 성별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다.올해는 5년 이상 연속 평가를 진행한 사업을 제외하고 문화·홍보·교육 등 지역 맞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87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상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선정을 마련한 뒤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제주도 60건, 제주시 69건, 서귀포시 58건이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과 집행 전 과정에서 성별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다.올해는 5년 이상 연속 평가를 진행한 사업을 제외하고 문화·홍보·교육 등 지역 맞춤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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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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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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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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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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