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성인기 건강과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생애에 걸친 트라우마는 말기 통증, 우울증, 외로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시간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인 약 2만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가 생애 말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는 사망한 약 6500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분석 결과, 대상자 5명 중 2명이 어린 시절 '경찰과의 갈등', '가족의 약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