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지역 매장자원인 `일라이트'의 국제 표준시료 등록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지난 3~7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61회 미국점토광물학회 및 제5회 아시아점토회의에 대표단을 보내 국내 일라이트 매장 현황과 활용 사례 등을 홍보했다.대표단에는 군 공무원과 함께 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 연세대 교수가 참여했다.이들은 그동안 발표된 일라이트 연구 논문 등을 소개하고 미국 대표단과 단독 미팅도 진행했다.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능력이 탁월해 `신비의 광물'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