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화암서원은 23~24일 문광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동몽선습’과 ‘양아록’, 전통놀이 교육을 했다.전통예절 교육은 계담서원 안광태 교양대학장이 도포 두루마기 입는 방법과 어른에게 인사하는 방법 등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춰 진행했다.동몽선습을 집필한 박세무 선생의 후손인 화암서원 박용화 회장이 맡아 오륜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설명했다. 전통놀이는 투호, 한궁, 제기차기 등을 했다.화암서원은 1622년 지방유림들이 이황·이문건·노수신·김제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