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와 글로리아항공㈜이 항공산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KAEMS는 지난 14일 글로리아항공㈜과 ‘항공기 MRO 사업 수주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항공 정비 MRO 전문업체 KAEMS의 기술력과 항공전문가 양성 전문 기업인 글로리아항공의 교육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배기홍 KAEMS 대표는 “중국의 에어차이나 등 국내외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정비와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내 항공교육원이 동남아시아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인재 육성·지원에 나섰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의 북부방콕대학교 랑짓캠퍼스에서 태국 내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전쟁, 사고, 재난 등 끔찍한 뉴스를 계속해서 소비하는 '돔스크롤링’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나쁜 뉴스로부터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 모내시 대학교의 연구원인 레자 샤바한의 조언을 인용해, 뉴스 소비가 불안과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며 심지어 대리 외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샤바한 연구원은 무조건 뉴스를 피하는 것
스테이블코인의 등급을 매기는 기업 블루칩이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에 최고 등급인 A를 부여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A등급의 주요인으로는 세계 최대 금융증권 수탁사인 BNY멜론이 RLUSD의 준비금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BNY멜론은 56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관하고 있어 토큰 보유자에게 강력한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RLUSD는 USDT에 비해 투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으며, 공개적으로 검증 가능한 준비금과 명확한 관리인 관계를 제공해 미
실물연계자산 토큰화 플랫폼인 온두파이낸스가 단기 미국채와 은행 예금에 기반한 토큰화 상품 'USDY'를 세이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USDY는 보유만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특성을 지니며, 세이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토큰화 미 국채 상품이 될 전망이다.세이 네트워크는 거래 처리가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으로 업계 최고 수준에,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