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바라는 게 같은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떨리네요.”7일 오후 4시50분 서울 여의도 일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발 디딜 틈 없는 집회 현장에 사람들은 이동을 멈추고, 숨죽이며 국회의사당을 바라봤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14일 본회의에 부쳐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2차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여당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김상욱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표결에 참여할 것이고 적극적으로 찬성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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