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 투자한 ARC 법인의 팜유 정제 시설 준공식을 19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과 ▲인도네
삼양식품이 소기름으로 튀긴 라면을 36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삼양식품은 다음달 신제품 ‘삼양라면 1963’ 출시 행사를 열고 우지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1963년 국내 최초 라면 출시를 기념해 개발됐다. 면을 우지로 튀겨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국물은 우골로 만든 별첨 액상 스프를 더해 진한 맛을 강조했다.가격은 농심의 ‘신라면 블랙’과 비슷한 수준인 개당 1500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1989년 ‘우지 파동’ 이후 36년간 팜유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에서 “신제품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며 또 한 번의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삼양식품이 브랜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이다. 삼양라면의 핵심 재료였던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황금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활용해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풍미를 강화했다. 1960년대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도 특징이다.국물은 액상스프와 후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작 설립한 팜유 사업 법인 ARC가 인도네시아에서 팜유 정제시설 준공을 마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GS칼텍스는 이를 통해 바이오디젤 원료 확보와 저탄소 신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 발릭파판 산업단지에서 ARC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주인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팜유 기업 인수를 통해 종자 개발부터 정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는 12만8000헥타르 규모의 농장을 추가 확보했다. 기존 인도네시아 파푸아 농장을 포함해 총 15만 헥타르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다. 투자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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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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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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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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