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지난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되자 시의회가 직접 문제 진단에 나선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제천시의원 8명과 교통과, 제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운수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흐름의 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를 분할하려 했으나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참모들의 말을 듣고 포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2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AI 액션 플랜 연설에서 "엔비디아를 분할해 경쟁을 유도하려 했지만, 인공지능 시장의 현실을 파악한 후 방향을 바꿨다"라고 밝혔다.이어 "참모들로부터 그렇게 하는 건 매우 어렵다며, 엔비디아는 경쟁사들이 극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만큼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유료 구독 서비스의 해지를 간편하게 만드는 '클릭 해지' 규정을 추진했으나, 연방 항소법원이 이를 무효화했다.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해당 규정은 2025년 7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법원은 FTC가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오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2023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FTC가 도입을 추진한 이 규정은 유료 구독 해지를 단순화하고 자동 갱신에 대한 리마인더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일자리재단은경기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졌다.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증가했지만, 기혼 여성의 비경제 활동 비율은 여전히 높았다. 또 산업별 일자리 불균형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정리했다.경기도 여성 고령인구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유소년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5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59세대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까지다.이 지역은 폐업한 공장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지역경제에 악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