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다시 재평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헌법...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윤석열 정권 들어 최악의 구제불능 반국가 인사”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하고, 1919년은 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윤석열 정권 들어 최악의 구제불능 반국가 인사”라고 비난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하고,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고 하는 등 망언들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불법파업에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반노동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라며 “독도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역사가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 후보자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의 질문에 "헌재의 결정은 인정한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자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여 26일인사청문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후보자와 야당 의원들간의 공방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그는 2019년 우파 성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