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관계자와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열린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의성 비안현 출신인 장한상에 대해 재조명했다. 장한상은 1694년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 울릉도 지역을 조사해 ‘울릉도사적’을 저술하고, 최초로 독도를 본 내용을 기록해 울릉도 및 독도 수호 인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장한상의 독도 수호 업적뿐만 아니라 조선통신사 참여, 백두산 정계조사 참여, 가난한 백성들의 구휼, 도적들의 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