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오만전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만 무스카트 근교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입성 이틀째 훈련을 1시간 정도 소화했다.26명의 태극전사 전부가 축구화를 신고 훈련장에 모여 10일 열리는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준비했다.현장을 찾은 취재진에 전면 공개한 전날 첫 훈련과 달리 이날은 훈련의 첫 15분만 볼 수 있었다.대표팀 관계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절박한 첫
빌린 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2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대구 남구에 있는 채무자 B 씨의 가게에서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그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들어가 가게 문을 잠그고 형광등을 끈 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후 A씨는 B씨의 도움을 무시한 채 밖으로 나가 차량 안에 있던 캔커피를 가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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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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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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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2년 연속 '1위'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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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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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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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타임·이화체인, 블록체인 증명서 활성화 MOU
엔에프타임은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이화체인과 ‘블록체인 증명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측은 ▲NFT 형태 학회 수료증 발급, ▲Certi 발전을 위한 교내/외 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엔에프타임에 따르면 7월 27일 이화체인 1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NFT 수료증이 발급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Certi는 디지털 배지와 이를 활용한 이력 관리 및 채용 공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명서에 NFT 기술을 도입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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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경기 최고가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28분전
인천 서구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최다 거래 지역 가운데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기권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더샵센트럴파크2차가 차지했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기반해 올해 아파트 시장 특징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수도권 시·군·구별 거래량 상위 지역을 보면 인천 서구는 4,822건을 기록해 경기 화성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인천에서는 서구 다음으로 연수구 3,597건, 부평구 3,234건, 남동구 3,129건,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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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늦더위 보낼 희소식… 전국에 강한 비
금요일인 오는 20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 간 내리는 이번 비를 통해 마침내 무더위가 가실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오늘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이날 저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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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유치 라이벌' 목포대·순천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누가 웃었나
전남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놓고 경쟁중인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두 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2025학년도 전남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에 따르면 국립목포대학교는 총 1497명을 모집하는 수시에서 모두 6815명이 지원해 평균 4.55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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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산후조리원 제도 폐지하고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39분전
인천시가 일몰제에 따라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을 폐지하고 저소득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및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전부개정안은 조례의 명칭을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꿔 인천형산후조리원 내용을 전면 삭제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내용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인천형산후조리원 삭제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서 2024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토록 일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