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첫 공립 단설유치원인 월랑유치원을 2025년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으로 지정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유아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월랑유치원은 지난해 9월 단설유치원으로 전환, '월랑 이랑, 즐거운 배움·스마트한 성장'을 주제로 전자칠판, 태블릿, 코딩 로봇, 스마트팜 식물재배기 등 유아 친화적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해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마음 성장 그림책 놀이, 몸 튼튼 신체 놀이, 생각 톡톡 탐구 놀이, 언플러그드 놀이,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 놀이 중심 디지털
제주시 노형제2근린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월랑마을이 주최한 ‘반반한 월랑 달빛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동·서반이 합쳐져 만들어진 월랑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주민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요한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공연, 그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됐다.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4시 30분 식전 행사와 개회식, 주민 노래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위한 면허가 오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M6463번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모두 10대의 차량
2025년 KBS의 실제 적자가 1,850억 원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제작비와 사업비를 대폭 삭감해 ‘1,000억 원대 적자’로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23일 KBS 국정감사에서 “박장범 KBS 사장은 적자 폭이 더 커지자 제작비와 사업비를 대폭 줄여 억지로 적자를 1,000억 원 수준으로 맞췄다”며 “공영방송의 자해 경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훈기 의원이 KBS 내부 4차 경영 전망 자료를 근거로 제시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가 추진한 국회대로 지하차도 사업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 의혹과 더불어 수년 간의 공기 지연 및 시민 세금 낭비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회대로 지하차도 사업이 특정 정치인의 가족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유리하게 조정됐다”며 “오세훈 시장의 행정은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밥그릇 챙기기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계약업체 대표가 박덕흠 의원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