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악관현악단은 국악 콘서트 ‘잇다’를 1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의 38번째 정기 연주회로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 연주자와 관객을 잇는 공연이다. 흥과 신명을 담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1부에서는 첫 곡으로 대취타 선율의 웅장함과 흥겨움을 담은 ‘꿈의 자리’를 비롯해 사랑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사랑 그리고 그리움’, 고대 가야국의 삶과 문화를 담은 ‘가야·金’을 선보인다.2부는 ‘오솔레미오’와 ‘베사메무초’ 등 해외 곡을 국악관현악으로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제주 작곡가 안현순의 두 번째 작곡발표회 ‘제주, 애’가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이 선보인다.특히 제주어를 비롯해 제주 4‧3, 해녀의 삶 등 제주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음악 작품들이 제주를 더 가까이 느끼게 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테너와 바리톤의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남성의 웅장함과 감미로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바이올린과 첼로의 솔로 연주와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제31회 공연이 18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공연은 전통국악, 대중가요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과 모듬북의 웅장함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국악 무대를 만들어온 새얼 은 지난 역사를 오롯이 계승하며 앞으로 다가올 30년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전통과 신예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