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7일 우리 음식연구회 회원 12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일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향토 음식의 상품화 전략 및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권정자 한식점 회장, 김토경 요리강사 수석부회장, 박남서 시장이 참석해 지역 전통음식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남서 시장은 “메밀묵밥, 태평초, 순흥기지떡, 풍기인삼 삼계탕 등 향토 음식의 우수성은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드러내며 소통을 시작했다. 간담회는 시간과 형식에 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