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 날인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특검법안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 국회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소속 안전지킴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첫 번째 활동이었던 ‘줍깅’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환경보호 실천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공제중앙회 임직원 동아리인 ‘중독’과 ‘하루살이(원데이클래스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2호선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건설공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점검의 대상이 되는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는 루원시티 입주민 증가에 따른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억 2,600만 원이 투입된다.점검에는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김현기 대표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사합동으로 가정역 출입구 설치공사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