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반말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선상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 등 선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사천의 한 어선에서 반말을 둘러싼 말다툼이 폭행으로 이어져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천해양경찰서는 50대 ㄱ씨와 60대 ㄴ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51분께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조타실에
인천 연평도 인근 어선에서 꽃게 조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닻줄에 몸이 끼여 숨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8분쯤 옹진군 연평도 인근에서 꽃게 잡이를 하던 9.77t 규모 선박에서 “어선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
인천 대청도에서 60대 남성이 낚싯배를 수리하던 중 절단 기계에 얼굴 등에 크게 다치는가 하면 연평도 앞바다에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작업자가 닻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경 인천 옹진군 대청도 대청보건지소에서 "선박을 수리하던 A씨가 다쳐다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다.그런데 제주지역은 구명조끼 보급률이 0%여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이 22일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제주지역은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주도가 사업비를 제때 마련하지 못했거나 어민들로부터 신청을 늦게 받는 등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이다.반면,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지원을 신청한 어민 중 38.6%(2만426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꽃게 조업 중인 어선에서 쇠줄이 끊어져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23일 오전 8시 9분쯤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46.3㎞ 떨어진 해역에서 꽃게 조업 중인 9.77t 규모 어선에 “쇠줄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어선에는 총
전남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방 9㎞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에서 선원이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육지로 이송했지만, 오후 2시56분께 끝내 사망했다.어선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방책 마련과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원인으로는 좁은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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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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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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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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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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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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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덱스, 美 최초 멀티 자산 암호화폐 ETF 확장…XRP·솔라나 추가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와 나스닥 글로벌 지수사업부가 미국 최초의 멀티 자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미국 ETF'를 확장한다고 25일 발표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기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포함됐으나, 이제 XRP, 솔라나, 스텔라도 추가되며 총 3조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5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NCIQ는 나스닥 크립토 미국 지수를 추적하며, 유동성, 시가총액, 규제 준수 등 엄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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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나선 은행권..."고용 환경 변화 대응해야"
은행들이 인공지능 적용 확산에 따른 고용, 인사 등의 변화에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국제금융센터는 AI발 글로벌 은행권의 고용 지형 변화 및 시사점을 분석하면서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국제금융센터는 2022년 챗GPT 등장 후 AI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은행권의 채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들이 AI 전문인력 고용을 늘리고 있는 반면 기존 인력 고용에는 소극적이라는 것이다.센터는 전 세계 50개 은행의 AI 전문인력이 올해 3월 기준 7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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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피해 고객 2만명 위약금 면제 검토…전 고객대상은 신중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정보유출 피해가 확인된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한 위약금 면제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재무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해킹 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전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 여파로 고객 2만30명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 국제단말기식별번호, 전화번호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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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가동…금융지주 최초 이사회 대상 연수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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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 감량–분리–에너지 회수로 이어지는 자원순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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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는 25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을 방문,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폐기물 감량과 감축 행동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안전 교육과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반입 계량 및 선별 과정, 소각로 운영과 배출가스 처리 설비, 폐열 회수 및 전력 생산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잔재물 최소화 전략 등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