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이 이적 후 두 경기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서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7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포수 파울플라이,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 2사 1,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그는 드루 포머랜즈의 초구 직구를 공략, 속도 108.5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