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아는 만큼 더 안전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단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내년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안전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전국 최초 프로그램이다.실제, 최근 5년 동안 여수국가산단 사고는 총 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3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