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딴 뒤 박지원과 김길리가 남녀 1,500m, 최민정이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9일엔 남자 1,000m에서 장성우가, 여자 1,000m에선 최민정이 우승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 금메달 중 6개를 따면서 역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걸린 개인 종목 금메달을 한 개도 놓치지 않고 싹쓸이했다.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9초637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여자 쇼트트랙은 지난 8일 여자 500m에서 최민정,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최민정이 1000m 정상에 올라 이 대회에 걸린 개인 종목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아울러 여자 쇼트트랙은 남자 선수들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는 지난해 11월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에서 크게 다쳤다.경기 중 넘어져 오른쪽 발목이 부러졌다.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투어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주변에선 김건우의 2024-2025시즌이 끝났다고 말했다. 코너가 많은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발목을 다치면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부상 회복 후에도 제 기량을 회복하기가 어렵다.김건우는 지난해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 종합 3위를 차지해
화성특례시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선수 등 총 5명이다.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장성우 선수는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딴 김태성, 김길리, 최민정 선수에 축하를 전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경기도 선수단의 하얼빈 쾌거”라며 “김태성·김길리·최민정 선수의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경기 화성시청 비상부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서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해 왔다.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시청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스피드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등 모두 5명이다.이 중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지난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날 남자 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장성우 선수는 다음 날인 9일에는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같은 날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 스케
울산시체육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사전경기에 8명의 선수 및 코치 등이 나선다. 시체육회는 12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사전경기에 참가할 울산 선수단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빙상 사전경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선수로는 쇼트트랙 여자초등부에 이윤지가 참가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대부의 이우진이 출전하며,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여고부의 김아현이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장기간 답보 상태를 보이던 ‘에너지 3법’이 급물살을 타며 이달 통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비공개로 국정협의회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반도체특별법과 연금 개혁,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그러나 여야가 이견이 적은 에너지 3법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에 “반도체
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 인력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농업 노동력 안정 공급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민 대화는 2025년 주요 시정과 읍면동별 주요 사업 설명으로 시작해 기존 건의사항 보고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