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4개 하천의 생물다양성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태환경 평가를 위해 공촌천, 장수천, 굴포천, 승기천을 대상으로 생물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촌천은 16종, 장수천은 14종, 굴포천과 승기천은 10종의 저서동물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하천의 저서동물은 바닥에 서식하는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으로 이동성이 적고 수질환경 변화에 민감해 하천의 환경지표생울로 널리 활용되는데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4개 하천에서 저서동물 25종 2만137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공촌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