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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지난 27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천전경로당 일원 명촌천 상습 범람 지역을 울산시·울주군 관계부서와 함께 방문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의원은 “명촌천 구간은 하천 폭이 좁아지는 곳으로 병목 현상 때문에 비가 오면 인근 논으로 하천이 범람해 피해를 자주 입고 있다”며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울주군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핵심 제도로 꼽히는 ‘주민자치회’가 오는 2025년부터 울산 울주군에서 자취를 감춘다.26일 군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범서, 삼남, 상북 등 3개 읍면은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부터 다시 주민자치위원회로 환원을 의결했다.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 업무의 단순 심의·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주민 대표 기구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자치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예산을 받아 실질적인 사업 운영 권한과 역할을 맡는다.군
경남 양산시 5대 현안 사업이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에 포함돼 경남도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최근 서부청사에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 분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도 및 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9월 경남 인구 100만이 거주하는 양산, 김해, 밀양 등 3개 시의 발전을 위한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양산시 5대 프로젝트에는 △상북~웅상 지방도 1028호선 △양산수목원 △부산대 유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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