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에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는 도로명이 생겼다. 영산면은 1919년 3월 13일 경남지방 최초로 3·1독립만세운동을 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1919년 3월 13일, 영남지방 최초로 울려 퍼진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이 새로운 도로명으로 되살아났다. 창녕군은 영산 3·1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로터리까지의 도로구간을 '삼일만세길'로 명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일균 기자
창녕군 영산면에서 1919년 3월 13일, 경남지방 최초로 울려 퍼진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이 새로운 도로명으로 되살아났다.군은 영산 3·1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로터리까지의 도로구간을 ‘삼일만세길’로 명명했다고 20일 밝혔다.영산면의 3·1운동은 23인의 결사대가 남산봉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작됐으며, 영산면 일대와 창녕읍까지 확산됐다. 이들은 맨주먹으로 일제의 지배에 맞서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이는 경남지방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의 불길을 당긴 사건으로 평가받는다.성낙인 군수는 “삼일만세길은 단순한 도로명이 아
경남 창녕군은 1919년 3월 18일 영남지방 최초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영산면 일대에 새로운 ‘삼일만세길’ 도로명을 지정했다. 삼일만세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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