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찬 바람은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한다.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요즘, 모든 직장인들이 결산을 하느라 바쁘지만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은 더욱 바쁜 시기다. 곳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김장 나눔, 연탄 나눔, 후원의 밤, 주거환경개선사업, 연말 공연 등-가 이어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활동이 넘쳐나는 뒤에는 차가운 세상에 따뜻한 빛을 밝히며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들의 촘촘한 하루가 있다.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사회복지를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회복지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