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열 울산중소기업협회장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올해 안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일로 ‘후세대 CEO 양성’을 꼽았다. 막 중소기업을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 중인 미래 세대 사장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특히나 울산의 경우 대기업들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뚜렷이 드러나는 지역이라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가 낮다. 그런 와중에도 과감히 창업을 결심한 후배들에게 그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로 ‘인력 부족’을 꼽았다. 변 회장은 “2024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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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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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원희룡 출마에 "어떤 분하고 술 드셨을 것…확답 받고 나왔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분하고 술을 드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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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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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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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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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견 건설업체 디알종합건설 부도... "침체 장기화 줄도산 우려"
부산에서 ‘대동레미안’ 브랜드 등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디알종합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알종합건설은 지난 25일 어음과 수표에 대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부도 처리됐다.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알종합건설은 설립 이후 85개 단지, 2500여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공급한 업체다.이 회사는 최근 부산진구 범전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228채 규모 오피스텔 사업을 벌였다.최근 부산 서면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사업을 진행했지만 고금리 기조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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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 굿네이버스 제주사무소 꿈지원단 위촉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는 지난 24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제주지역 2024 꿈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2024 꿈 지원단 사업은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꿈을 응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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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고향주부모임, 검정보리쌀 100kg 기탁
제주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검정보리쌀 100kg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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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 획득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으로,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채널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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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하계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 먹거리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사회관계망 방송을 통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대형호텔, 관광식당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내산으